내치핵은 대부분 통증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경한 경우에는 배변시에 전혀 통증이 없이 새빨간 피가 똑똑 떨어지거나 변기가 빨갛게 물들기도 하며, 점점 진행 되면 배변시에 내밀고 나오다가 결국 항문밖으로 혹 처럼 빠져 나오게 됩니다. 한층 더 진행되면 밀어넣어도 다시 나오는 상태가 되며, 이때는 항문이 분비물이나 피가 묻어 지저분하고 자극이 있을 경우 따끔거리는 등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치핵의 치료방법은 한가지로 설명할 수 없으나, 간헐적으로 미약한 증세가 있는 경우에는 보존적 요법과 더불어 내과적 치료로 증상의 잠정적인 소실을 얻을수 있으나,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심해지는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나 이의 보존술식이 요구됩니다.

	최근 병원 등의 의료기간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비 의료업자가 주사기로 치핵부위에 주입하고 있다. 재발확률은 90% 이상이며 부식제 주입후에 합병증 병발이 빈번하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1960년대부터 사용하던 방법으로, 환상고무로 치핵부위를 결찰하여 간편하게 시술하나 상당한 동통과 불편감이 7~10일 지속되고, 증상개선은 어느정도 가능하나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않고 재발이 60~80% 가량된다.

	항문부위의 수축섬유를 파괴하여 치핵의 탈충혈과 증세호전을 기대하나, 합병증(항문부위 열창, 점막의 탈홍, 배변실금) 병발이 많으며, 근본적인 치료는 기대하기 힘들다.

	이 술식은 치핵의 기본수술로서는 일반적으로 수용되지 않으나, 치핵 절제술과 더불어 보조술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치료 자체가 간편해서 일부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으나, 재발확률이 높고 한냉치료후 절제수술을 시도할때 어려움이 따르므로 선택적으로만 사용할수도 있다.

	탈홍성 치핵이 아닌 출혈성 치핵에서 간편히 시도할수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되지않고, 최근 전자파를 이용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어 그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가장 효과가 좋으며 수술여부에 따라 재발확률도 타 치료방법보다 적다. 다만 수술방법이 다양하여 수술방법의 선택이 중요하며 수술후 후유증이나 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외과의사의 수술 술기가 중요하다.